광주국세청-세무사회 소통 간담회…"국세행정 발전 공동 노력"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28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광지방주세무사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발전과 원활한 세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세무 대리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세무사회는 이날 지급명세서 제출, 사업용 계좌 신고, 감면업종 홈택스 확인, 세무대리인 전담창구 개설 등 세무행정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하게 검토해 본청과 관계부처에 조속히 건의하기로 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 세정 지원을 강화하고 납세자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여달라"며 "납세자의 성실납세 지원과 권익보호를 위해 광주국세청과의 소통과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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