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튀르키예 보건부와 초음파 진단기기 수주계약

임동욱 기자 2023. 8.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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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은 28일 튀르키예 보건부와 초음파 진단기기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과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HM70 EVO'를 튀르키예 81개 도시 전역 공공병원에 공급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7월 튀르키예 보건부와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RS85 Prestige' 수주를 시작으로 'HM70 EVO'를 추가 수주했고, 이번 계약은 3번째 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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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좌),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HM70 EVO'(우) /사진제공=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은 28일 튀르키예 보건부와 초음파 진단기기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과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HM70 EVO'를 튀르키예 81개 도시 전역 공공병원에 공급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7월 튀르키예 보건부와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RS85 Prestige' 수주를 시작으로 'HM70 EVO'를 추가 수주했고, 이번 계약은 3번째 수주다.

삼성메디슨이 이번에 공급하는 초음파 진단기기 V8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등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다. HM70 EVO는 현장에서 즉각 진단이 가능한 휴대용 초음파기기다.

삼성메디슨은 "튀르키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규모 시장으로 3~5년 마다 정부 입찰이 열리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초음파 진단기기 추가 수주 및 공급 모델 확대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삼성메디슨의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분야 초음파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메디슨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현장에 필요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HM70 EVO' 10대(약 40만달러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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