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 제2회 추경안 5065억원 편성…재해 예방 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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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6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해 예방·안전 강화를 위해 △상습 침수 구역(복산사거리) 정비사업 7억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공사 5억원 △폭염 대책비 2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2억원 △주연길 도로확장공사 2억원 △교량·옹벽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공사 1억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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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6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 4912억원보다 153억원(3.13%)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53억원 증가한 4964억원, 특별회계가 900만원 감소한 101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조정교부금 73억원, 지방교부세 30억원, 국·시비 보조금 60억원 등이다.
중구는 재해 예방 및 지역 안전 강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재해 예방·안전 강화를 위해 △상습 침수 구역(복산사거리) 정비사업 7억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공사 5억원 △폭염 대책비 2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2억원 △주연길 도로확장공사 2억원 △교량·옹벽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공사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구축구장 조성 20억원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3억원 △100세 다목적체육관 건립 2억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58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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