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의 자원순환 사회로"…2023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강승남 기자 2023. 8. 28.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라스틱 제로'의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열린다.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관리 방안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방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국내외 환경리더 참여
제주도· 환경부·유네스코 공동주최…뉴스1·환경공단 등 공동주관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열린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플라스틱 제로'의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제주도와 환경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뉴스1, 한국환경공단, ㈜ICC JEJU,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참가해 환경생태계의 가장 큰 오염원인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현실적·근본적 대안, 탄소중립사회 구축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포럼은 8개 일반세션과 특별세션, 메인세션으로 구성됐다.

포럼 첫날인 7일에는 메인세션과 특별세션이 열린다.

개회식 직후 열리는 메인세션은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 그리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오영훈 제주지사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기조발제한다. 이어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외 환경리더 대담이 진행된다.

또 '플라스틱 제로 2040 제주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리더대화'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방향'에 대해 기조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김태윤 제주도 정책특보가 좌장을 맡아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대담이 어어진다.

이와 함께 첫날 △순환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문가 양성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를 위한 글로벌 환경 대응 방향 등 3개 일반세션이 열린다.

포럼 둘째 날인 8일에는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순환경제, 미래지구환경과 과학기술적 대응 △순환경제 및 탈플라스틱으로 자유로운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기회 등 5개 일반세션이 마련된다.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관리 방안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방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 8월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환경부·유네스코·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 한국환경공단·뉴스1·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2022.8.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회식은 7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해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회식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언했다.

이후 제주도는 올해 5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40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전망치(17만8142톤)의 81%인 14만5056톤을 감축하고, 폐플라스틱 발생량 3만3086톤은 100% 재활용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