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부상자회·공로자회,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신문 광고

김애린 2023. 8.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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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일부 공법단체가 일간 신문지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광고를 실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희생자유족회, 4.19혁명 공로자회 등 5개 단체는 오늘(28)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 3개 일간지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에 반대한다는 신문광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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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2023년 8월 28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광고


5.18민주화운동 일부 공법단체가 일간 신문지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 광고를 실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희생자유족회, 4.19혁명 공로자회 등 5개 단체는 오늘(28)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 3개 일간지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에 반대한다는 신문광고를 냈습니다.

이들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4.19혁명정신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자 우롱하는 처사"라며 "'조선인민군 행진곡'과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공산주의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정율성의 북한과 중국에서의 행적을 이유로,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사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에 맞서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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