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고' 글 476건 집계, 235명 검거…10대가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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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늘(28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76건을 발견해 작성자 23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던 살인예고 글은 이달 들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7일부터 1주 간격으로 집계했을 때 경찰이 포착한 살인예고 글은 167건, 77건, 45건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부근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사흘 뒤인 24일 인터넷에 게시된 살인예고글을 처음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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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감소 추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늘(28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76건을 발견해 작성자 23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던 살인예고 글은 이달 들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7일부터 1주 간격으로 집계했을 때 경찰이 포착한 살인예고 글은 167건, 77건, 45건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부근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사흘 뒤인 24일 인터넷에 게시된 살인예고글을 처음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살인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0대는 41.3%인 97명으로 지난 한 주 새 7명 늘었습니다.
검거된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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