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 본격화

안지율 기자 2023. 8.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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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추진하는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사업이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들어가 28일 경상남도 건설기술 심의 본심의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심의에 통과되면 오는 10월에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해 올 연내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본 심의가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의 문화, 체육공간으로서 활용될 공공시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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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진하는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사업이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들어가 28일 경상남도 건설기술 심의 본심의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남도 건설기술 심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및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등을 다루는 것이다.

심의에 통과되면 오는 10월에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해 올 연내 착공한다. 사업은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은 증산중학교 학교부지에 도서관과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건립한다. 이들 시설물이 들어서면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교육·체육·문화 생활 시설로 활용돼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69억원(공사비 14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284㎡ 규모로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본 심의가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의 문화, 체육공간으로서 활용될 공공시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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