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음달 1일 신입사원 상시채용…총 6개 분야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채용 기간 동안 현대차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가 2017년 이후 6년만에 재개하는 잡페어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열립니다. 잡페어는 팝업스토어의 형태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시공간 제약없이 현직자와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에서 진행됩니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 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HR 상담 공간',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하면 참가가 가능합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별(3, 6, 9, 12월) 1일마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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