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자전거 대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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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멈췄던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0월 28일 경북 영주시에서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지난 2013년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온 국민이 자전거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라는 목표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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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멈췄던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0월 28일 경북 영주시에서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란폰도(Granfondo)란 1970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장거리 도로 자전거 대회로 일반 대회와는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악도로 120~200km의 거리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전거 행사다.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지난 2013년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온 국민이 자전거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라는 목표로 시작했다.
올해의 그란폰도는 영주시 동양대학교를 출발해 예천, 문경, 단양 일원을 거쳐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총거리 121.9km의 순환코스다.
해당 코스는 상승고도 2216m로 코스 중반부까지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하다가 72km 지점인 저수령(구간 7.5km, 오르막 7.7%)부터 난이도가 올라가 라이더들에게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접수는 지난해 접수완료 이후 국가재난사태 발생에 따라 행사가 취소됐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참가자격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우선접수를 진행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참가자격이 있는 라이더들에게는 이미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접수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접수가 완료되면 잔여인원을 대상으로 공개접수를 진행한다.
공개접수는 9월 8일(금)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인원 마감 시 예약페이지는 자동으로 닫히며 접수는 종료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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