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상 `피쉬파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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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 대상에 서울과학고 서동주·조용우 학생이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서동주·조용우 학생과 배동일 지도교사의 피쉬파워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과 유명 공과대학,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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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 대상에 서울과학고 서동주·조용우 학생이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서동주·조용우 학생과 배동일 지도교사의 피쉬파워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발전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팀에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에는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과 유명 공과대학,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본선 진출 20개팀에는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총 6900여 팀, 1만50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겨뤘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는 "올해는 총 450개팀이 지원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며"앞으로도 인류와 지구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과학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박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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