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K-MOVE 스쿨 운영기관’ 선정…해외취업 지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돼 해외취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재대는 앞서 2016~2020년, 지난해 K-MOVE 스쿨을 운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K-MOVE 스쿨은 호주 조리사 학위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서양요리, 한식조리, 전통음식 등 실무 교육을 받는다. 또 비즈니스 영어와 문법, 작문을 익힌 뒤 호주 현지 기관에서 재차 원어민과 영어 중급 레벨을 획득, 현지 학위 취득·취업연수에 도움을 받는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외식조리학과는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수상,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K-MOVE 스쿨로 해외에서 더 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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