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차지하고자 친구 연락 다 끊어"…고우림이 밝힌 결혼 비결

채태병 기자 2023. 8.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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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고우림에게 "김연아와 결혼해 같이 살아보니까 어떠냐"며 "내가 남편으로서 이런 점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 있냐"고 물었다.

고우림은 "그런 것 같다"며 "실제로 정말 가까운 친구들 아니면 (결혼 후에) 연락해 오는 일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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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밝혔다.

지난 27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고우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고우림에게 "김연아와 결혼해 같이 살아보니까 어떠냐"며 "내가 남편으로서 이런 점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고우림은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점"이라며 "제가 술과 담배를 안 한다. 또 워낙에 집돌이라서 친구 만나러 밖에 나가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이런 (가정적인) 모습이 아마 와이프 입장에서는 좋은 남편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김연아를 차지하기 위해 친구들과 연락을 다 끊은 거냐"고 농담했다.

고우림은 "그런 것 같다"며 "실제로 정말 가까운 친구들 아니면 (결혼 후에) 연락해 오는 일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친구들도 (고우림의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해 줄 거다"라고 공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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