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도로 영등포·금천구 구간 보도·녹지 조성

김종균 2023. 8.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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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영등포 구간과 금천구 구간의 차로 폭을 줄이고 도로변에 보도와 녹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목교와 광명대교 구간에 있던 입체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바꿔 서부간선도로로 인한 생활권 단절 문제를 해소합니다.

이번 공사에 따라 영등포 구간과 금천구 구간 총 3.7㎞는 일반도로로 변경돼 중앙분리대가 철거되고 제한속도에 맞춰 차로 폭은 21.4m에서 14.5m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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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영등포 구간과 금천구 구간의 차로 폭을 줄이고 도로변에 보도와 녹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목교와 광명대교 구간에 있던 입체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바꿔 서부간선도로로 인한 생활권 단절 문제를 해소합니다.

이 같은 서부간선도로 공사는 다음 달 4일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며 2026년 6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영등포 구간은 목동교∼신정교 2㎞, 금천구 구간은 광명교∼금천교 1.7㎞입니다.

이번 공사에 따라 영등포 구간과 금천구 구간 총 3.7㎞는 일반도로로 변경돼 중앙분리대가 철거되고 제한속도에 맞춰 차로 폭은 21.4m에서 14.5m로 줄어듭니다.

기존 왕복 4차로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주택가 변에는 보도와 자전거도로, 녹지공간을 만들어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4만4천㎡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횡단보도는 4개를 신설, 육교 3개는 개선하고 입체교차로 2곳은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안양천 접근성을 높입니다.

보도 옆에 별도로 설치하는 자전거도로는 안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집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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