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서 자던 소방관, 출동한 경찰관 뺨 때려놓고…"기억 안 난다"

박효주 기자 2023. 8.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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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소방관이 현행범 체포됐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A(30대) 소방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소방교는 지난 26일 오전 0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길바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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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소방관이 현행범 체포됐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A(30대) 소방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소방교는 지난 26일 오전 0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길바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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