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개콘 X군기 잡다 후배 앞에서 폭행 당해 “맞아도 너네는 회의 해”(B급청문회)

이슬기 2023. 8. 28.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콘서트 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건 아니고 군기 반장은 나라에서 정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동민은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한 선배에게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위에서 '너 미쳤구나, 두고보자'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후배들 앞에서 때렸다. 맞고 나서 후배들에게 '봤지? 나 맞는 시간에도 회의해라. 얘기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잘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콘서트 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의 웹예능 'B급 청문회 시즌2'에는 '개그콘서트 선후배님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호연은 "장동민이 군기 반장이었다고 하는데 성질 더러울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그건 아니고 군기 반장은 나라에서 정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개콘' 집합 문하가 일주일에 세 번! 녹화 후에는 늘 옥상으로 집합했더더라"라는 물음에 "녹화 끝나고 그 당일에 다 같이 모여서 얘기를 했다. 그 다음에 다 빠지는 게 아니라 한 기수씩 빠졌다. 맨 위 기수가 한 마디 하고 나가고 그럼 밑에 기수가 한 마디하고 나가는 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동민은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한 선배에게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윗 기수 선배들이 다 나가면 내가 얘기를 해야 되는 차례지 않나. '야. 저것들이 얘기한 거 다 듣지 마.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인사도 하지 말고 뭐도 하지 마. 그냥 니네 좋은 회의 해서 좋은 캐릭터, 좋은 코너 만들어서 떠라. 뜨면 선배다'라고 했다"며 잘못된 군기를 바로 잡으려 했다.

하지만 후배 중에 선배와 친한 후배가 있어서 얘기를 했다고. 선배가 '장동민 집합하면 뭐하냐?'고 물으니까 걔는 잘 모르고 이 얘길 했다는 설명.

장동민은 "위에서 '너 미쳤구나, 두고보자'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후배들 앞에서 때렸다. 맞고 나서 후배들에게 '봤지? 나 맞는 시간에도 회의해라. 얘기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잘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에 "장동민이 19기에서 군기 문화를 없앴는데 실제로 없어졌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29기 임종혁은 "실제로 거의 다 없어졌다. 그런데 기수별로 내려오면서 '저거 얘기 듣지 마'가 한 기수별로 다 있었다. 장동민 선배님이 나가고 나서, 20기 선배가 '장동민 저거 얘기 듣지 마', 그 다음은 '유민상 저거 얘기 듣지 마' 이렇게 됐다. 그러다 아무도 얘기를 안 듣게 됐다. 유행어처럼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