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무취 + 부상' 맨유 New No.7, 토트넘 No.10과 비교당하며 '대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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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리그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년차에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했지만 텐 하흐의 맨유는 현재 삐걱거리고 있다.
그는 "난 마운트 영입에 찬성하지 않았다. 그는 맨유가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에릭센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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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언제쯤 자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까?
지난 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리그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리그컵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우승했다.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이었기에 놀라운 성과였다.
2년차에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했지만 텐 하흐의 맨유는 현재 삐걱거리고 있다. 겉으로는 리그 3경기 2승 1패로 나쁘지 않으나 경기력이 문제다.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고전했고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3라운드에는 중하위권 구단 노팅엄 포레스트에 4분 만에 2골을 내준 끝에 3-2로 간신히 이겼다.
맨유 부진의 이유로 지목받고 있는 선수는 마운트다. 그는 이번 여름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0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무색무취’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2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부상까지 당하면서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영국 ‘90MIN’에 의하면 마운트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폴 파커가 마운트를 매디슨과 비교하며 맨유를 비판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베팅업체 ‘베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마운트에 쓴 이적료를 제임스 매디슨에 사용했어야 했다. 매디슨의 기질과 잦은 부상 때문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지만 지금 활약을 보니 그가 더 적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커는 맨유의 영입 정책을 지적했다. 그는 “난 마운트 영입에 찬성하지 않았다. 그는 맨유가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에릭센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마운트와 달리 매디슨은 3경기 1골 2도움으로 토트넘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고 있다.
파커는 마운트의 존재가 카세미루에게 부담을 키운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세미루는 옆에서 볼을 전개할 수 있는 선수를 그리워하고 있다. 공이 돌지 않는다. 마운트는 너무 쉽게 볼을 내준다. 마운트는 이곳저곳 돌아다니기만 하고 변덕스러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공을 쫓기보다는 허공에 좌절감만 표현하고 있다”며 페르난데스까지 비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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