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KTX 타고 시장가자…'전통시장 보물찾기' 행사 마련

핵심요약

코레일·중앙성남시장 상인회 체험행사 진행
8월 25일~10월 27일…강릉역 맞이방서 신청

강릉 중앙시장. 전영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강릉시 중앙성남시장 상인회가 강릉역 KTX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28일 코레일 강원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KTX타고 시장가자! 전통시장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TX를 타고 온 관광객을 강릉 상인들이 맞이해 강릉의 구 도심인 월화거리를 관광하며 자연스럽게 중앙시장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다.

강릉역에서 출발해 강릉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창리 당간지주, 구슬샘 문화창고, 옥천동골목길 순서로 관광한 후,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에서 개별 미션 및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강릉역 맞이방에서 신청하며 참여자 5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재현 코레일 강릉관리역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시의 대표적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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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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