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김호중, ‘남매’ 케미 통했다…‘명곡제작소’ 시청률 상승 [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8.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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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케미가 통했다.

TV CHOSUN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는 김준현과 김호중, 안성훈,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이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바로 프로듀싱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첫 회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는 '명곡제작소'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명곡제작소' 2회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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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제작소’ 2회 시청률 상승
송가인·정훈희 출연

‘국민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케미가 통했다. 입소문을 탄 ‘명곡제작소’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순조로운 출발 속 시청률 상승
‘국민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케미가 통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TV CHOSUN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는 김준현과 김호중, 안성훈,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이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바로 프로듀싱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명곡 제작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앞서 첫 회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는 ‘명곡제작소’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만난 ‘국민 남매’
‘국민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케미가 통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국민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케미가 통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명곡제작소’ 2회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복덩이들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남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호중과 돈독한 사이를 과시한 송가인은 안성훈과 지역 행사, 노래 교실 공연을 다니며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안성훈은 “(송가인과) 거의 남매처럼 붙어 있었다. 누나와 터미널에서 만나 버스 타고 일하러 갔었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특히 송가인은 대학 축제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던 일을 털어놓으며 20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곡을 주문했다. 송가인의 사연을 들으며 곡을 써내려간 알고 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은 경쾌한 댄스와 펑키가 가미된 뉴 트롯 ‘결이 맞아’를 만들어냈다.

송가인은 곧바로 ‘결이 맞아’를 완벽 소화하며 장내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호중은 “제가 봤을 때 이 곡은 대학 축제랑 결이 맞아”라고 센스 넘치는 평을 남겼다.

정훈희가 남긴 긴 여운
‘명곡제작소’에 정훈희가 출연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명곡제작소’에는 1967년 ’안개‘로 데뷔해 1970년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국제가요제에서 수상했던 ’가요계 전설‘ 정훈희가 출연했다.

정훈희는 56년이 지나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회자되며 역주행한 명곡 ‘안개’를 라이브로 불러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명곡제작소’에 정훈희가 출연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명곡제작소’에 정훈희가 출연했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무대 후에는 과거 1975년 연예계 대마초 단속에서 혐의가 없음에도 오해 때문에 무려 7년이나 무대에 서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정훈희는 “이봉조 작곡가 선생님이 그걸 알고 만들어주신 게 ‘꽃밭에서’다”라며 추억의 명곡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정훈희는 1979년 당시 떠들썩했던 남편 김태화와의 동거 스토리와 45년 간 ‘잉꼬부부’로 지내온 이야기를 풀었다. 모두가 감동에 젖은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선생님이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던 ‘지금처럼 감사하며 살자’란 메시지를 담아 곡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라며 신곡 ‘감사해’를 선물, 정훈희와의 명품 컬래버로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한편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 두 번째 에피소드의 음원 ‘감사해’가 공개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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