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펄어비스, '빅잼' 2기 발표... 인디 게임 해외 전시 참여 지원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와 펄어비스가 2023년 '빅잼(BIGEM)' 사업에 선정된 국내 우수 인디게임 10개작을 발표했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와 펄어비스가 2023년 '빅잼(BIGEM)' 사업에 선정된 국내 우수 인디게임 10개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첫 시행된 빅잼은 국내외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경쟁부문 전시작을 대상으로 우수 인디게임10개 내외 작품을 선정, 국내외 전시회 참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프로모션 기회 제공을 통해 인디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3 전시작 중 전시정보 등록시 해외 글로벌 마케팅 참여에 동의한 경쟁작을 대상으로 빅잼2기를 새롭게 선발했다. 최종 선정작은 △루미네나이트(스피카소프트) △데빌리쉬 리그(팀 큐티) △할케미스트(팀 플라스크) △피오 (별의별) △편집장(데카트리 게임즈) △키키캐키캡(이게게개임) △Thanks, Light(Team Lighters) △텔레빗(이키나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썬게임즈) △아니두(쓰리콘)다.

빅잼 1기는 경쟁작 중 8팀을 선정해 '타이페이게임쇼2023', '비트서밋2023' 참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 역시 선적작에 다양한 지원과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게임스컴 아시아 참가를 시작으로 비트서밋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 참가를 지원한다.

서태건 BIC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펄어비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매년 국내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