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오예술제' 내달 2일 구미 금오산 광장서 개막

예술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 풍성
미스트롯 은가은 축하 공연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3 금오예술제'가 내달 2~3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열린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다.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2일 오후 5시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를 시작으로 버블쇼, 마임, 예술 대상 시상, 성악, 댄스, 창작무용 등 장르별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은가은 공연도 눈길을 끈다.

3일에는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와 시상식, 연극(퍼포먼스) 공연, 구미 국악제가 열린다.

예술제 기간 동안 페이스 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 대표는 "매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 축제를 통해 구미시가 품격 있는 낭만 문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오예술제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구미지회(054-451-4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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