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전국투자동아리연합회와 '제12회 투자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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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투자동아리연합회(UIC)아 함께 '제12회 투자콘서트'를 26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IC는 미래 금융인을 꿈꾸거나 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속한 국내 최대 투자동아리 연합회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CFA협회, 한국투자증권, 어스얼라이언스 등의 후원을 받아 투교협과 UIC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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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투자동아리연합회(UIC)아 함께 '제12회 투자콘서트'를 26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IC는 미래 금융인을 꿈꾸거나 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속한 국내 최대 투자동아리 연합회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CFA협회, 한국투자증권, 어스얼라이언스 등의 후원을 받아 투교협과 UIC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자콘서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최종 순위 결정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지난 7월 56개 팀이 예선전을 펼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은 부산대학교 투자동아리 SMP 회원들로 구성된 '루키즈' 팀이 수상했다. 가치평가 방법, 데이터 신뢰도, 발표 점수 등이 반영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됐다.
투교협에 따르면 SAMG엔터를 분석한 루키즈 팀은 엔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고서 내용구성이 논리적이었고 발표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 SMP는 최우수상과 우수상까지 배출했다.
김의찬 UIC 회장은 “올해에는 예선전부터 분석보고서의 수준이 높고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나타난 높은 수준과 경쟁률이 요즘 대학생들의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코로나 시기로 그동안 움츠렸던 대학생들이 이번 투자콘서트를 통해 높은 열정을 보여줬다”라며 “대학생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투교협도 UIC 등과 협력해 이와 같은 대회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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