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이태원 참사 특별법 조속히 제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계류 중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권위는 피해자와 유가족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고, 비슷한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계류 중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권위는 피해자와 유가족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고, 비슷한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와 국정조사만으로는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제대로 규명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유가족이 신뢰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를 위해서라도 독립 조사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사 피해 배상과 보상 방법과 절차를 위한 근거 조항도 마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을 논의한 전원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10명 중 2명은 '피해자들이 핼러윈을 즐기려고 너무 많이 모였다가 참사가 난 것이고, 특별법이 정하는 피해자의 범위도 너무 넓다'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S건설 사실상 '최고 수위 징계'..."큰 타격 입을 것" [Y녹취록]
- [자막뉴스] 23년 만에 '최대 굴욕' 푸틴, 두 번의 망신 없이 바로 처단?
- "오빠라고 생각해"...20대 여성 보험설계사 추행한 5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 강원도 삼척서 물놀이 중 실종된 30대 숨진 채 발견
- WSJ "파월이 뭐라 했건, 美 금리인상은 끝났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