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동학대+총기소지혐의’ 전과자 가정부와 열애중 “충격”[해외이슈]

"화장실 청소, 바닥 닦기, 쓰레기 줍기" 업무
지난해 총기 소지 중범죄로 유죄판결 받아

브리트니 스피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샘 아스가리(29)와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범죄 전력이 있는 가정부와 열애중이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아스가리와 헤어진 후 폴 리처드 솔리즈(37)라고 알려진 남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솔리즈는 1년전 스피어스의 가정부로 고용돼 "화장실 청소, 바닥 닦기, 쓰레기 줍기" 등의 업무를 맡았다.

한 내부자는 스피어스가 솔리즈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솔리즈는 2014년 4월, 치안 방해 혐의로 한 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아동 위험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형량 협상과정에서 기각돼 재판은 받지 않았다. 2022년 12월엔 총기 소지 중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앞서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가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바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게티이미지코리아

스피어스는 지난 2016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모델 출신인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 별거에 들어갔다. 아스가리는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상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혼 사유로 '화해할 수 없는 견해(성격) 차이'를 언급했다.

샘 아스가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소셜미디어

이후 스피어스는 지난 19일 소셜미디어에 "아스가리와 나는 더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 누군가과 함께 하기에는 6년은 꽤 긴 시간이다. 나는 조금 충격을 받았다. 더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피어스는 세 번째 이혼을 맞게 됐다. 그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같은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06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