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놀라운 토요일’, 방송 송출 오류에 사과…“편집 프로그램 오류 때문” [공식]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이 방송 송출 오류에 사과했다.

27일 ’살림남2‘ 측은 “8월 26일 방송 송출 오류에 대해 공지 드린다. 어제(26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323회에서, 약 2초 간 빛 번짐처럼 송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는 ’편집 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VOD 및 재방송은 수정될 예정이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이 절친한 형이자 가요계 선배인 박남정과 함께 그룹 스테이씨의 연습생을 찾았다. 박남정은 스테이씨 멤버 시은의 아버지다. 해당 방송에서 박남정이 현영에게 스테이씨 멤버들을 소개하면서, 현진영의 얼굴이 약 2~3초가량 형광빛으로 번지는 송출 오류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도 갑자기 자막과 함께 검은색 화면만 송출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공식 SNS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놀토’ 제작진은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공식입장 전문.

어제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323회에서, 약 2초 간 빛 번짐처럼 송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편집 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하였고, VOD 및 재방송은 수정될 예정입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입장 전문.

금일(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