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으로 돌아가겠다'…9·4 집회 운영팀 해체

안채린 2023. 8.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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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준비 중이던 교원 운영팀이 돌연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운영팀 측은 일부 교사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불참 교사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의견이 있었고, 집회 강행이 교사들 간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운영팀 관계자는 교사들이 하나로 모여 한 목소리를 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9·4 집회와 같은 날 열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은 별개로 움직였다며, 이번 9·4 집회 취소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더 많은 교사가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교육 #교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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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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