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법정 출석 "계획 범행 아니었다"…비공개 재판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법정에 출석해 계획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정유정은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면서도 피해자를 당일 살해하고 시신을 분리해 유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재판 진행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사건의 행위나 방법은 유례가 없는 특수한 경우"라며 모방범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법정에 출석해 계획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부는 오늘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정유정은 녹색 수의과 안경을 쓰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정유정은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면서도 피해자를 당일 살해하고 시신을 분리해 유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재판 진행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사건의 행위나 방법은 유례가 없는 특수한 경우"라며 모방범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을 다음 달 18일로 정하고 재판 비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은 티셔츠' 판매, 국가보안법으로 고발당해 [1분핫뉴스]
- 이렇게 작은데 2kg?…킹크랩 배딱지 보니 '황당' [뉴스딱]
- 여대생이 건넨 구겨진 2천 원…누리꾼 감동한 사연
- 층간소음 보복한다고…문 밑으로 독극물 살포한 화학 전공생
- [스브스夜] '미우새' 고우림, "♥김연아에 첫눈에 반해…영원히 후회할 것 같아서 첫 만남에 고백
- 여사장 보며 음란행위…모친 "젊은 애니 용서해 달라"
- '택배 문자' 무심코 눌렀다가…평생 모은 3.8억 사라졌다
- [단독] '공금 횡령 · 괴롭힘' 중징계 받고도 '성과급'
- [단독] 북, 2·3단 분리도 실패한 듯…'10월 3차' 가능?
- 누구나 쉽게…흉기 둔갑 '호신용품', 이대로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