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건강상 사유로 자진사퇴..이종운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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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이 사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월 28일 "래리 서튼(Larry Sutton) 감독이 27일 사직 kt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해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
서튼 감독은 지난 2021년 5월 경질된 허문회 감독의 후임으로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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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서튼 감독이 사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월 28일 "래리 서튼(Larry Sutton) 감독이 27일 사직 kt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해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
서튼 감독은 지난 2021년 5월 경질된 허문회 감독의 후임으로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2021시즌을 승률 0.478로 마친 롯데는 서튼 감독이 1년 내내 지휘한 2022시즌 승률 0.457, 8위에 그쳤다.
롯데는 서튼 감독의 3년차 시즌인 올해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였고 4월 말에는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는 6월 초까지 3위를 유지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지만 점차 페이스가 떨어졌고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기에도 반등하지 못하며 7위로 내려앉았고 지난 25-27일 사직에서 열린 KT와 3연전 스윕패 포함 최근 7연패를 당했고 5위 KIA와 승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다.
한편 지난 2015년 롯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이종운 대행은 8년만에 감독 대행으로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사진=서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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