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챔피언십 우승' 호블란, 세계랭킹 4위로↑…김주형·임성재·김시우는 유지 [PGA]

백승철 기자 2023. 8.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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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톱3를 위협했다.

호블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7.79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블란은 직전 대회인 BMW 챔피언십 우승 직후에는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이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세계 5위로 밀어내며 자리를 맞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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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페덱스컵 챔피언을 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과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빅토르 호블란.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톱3를 위협했다.



 



호블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7.79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호블란은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최종전 우승과 동시에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게 주는 보너스 1,800만달러(약 238억5,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호블란은 직전 대회인 BMW 챔피언십 우승 직후에는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이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세계 5위로 밀어내며 자리를 맞바꿨다.



호블란의 개인 최고 랭킹은 세계 3위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지난주와 같은 세계 1~3위를 달렸다. 준우승한 쇼플리는 세계 6위를 지켰다.



윈덤 클라크(미국)가 세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LIV 골프 소속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세계 11위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1)이 세계 16위, 임성재(25)가 세계 27위, 김시우(28)가 세계 38위로 1주 전과 동일한 위치다.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한 안병훈(31)은 세계 56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이경훈(31)도 세계 6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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