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광주시의원, '오월 문제 해결 시민대토론회' 시민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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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hoon5180@daum.net)]정다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은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오월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이하 시민 대토론회)'에 광주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늘날 광주와 5·18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5·18을 다루는 논의구조는 오월단체와 시민단체, 그리고 5·18기념재단의 틀을 갖추고 있기에 오늘날 시민들로부터 외면받는 5·18의 현실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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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정다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은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오월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이하 시민 대토론회)'에 광주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오월을 포기할 수 없는 광주에게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가 되어 달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어 "이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논의구조가 필요함을 인정하고 지난 세월 오월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섰던 단체들이 시민에게 논의 공간을 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오랜 시간 오월단체와 시민단체의 갈등으로 골이 깊은 상태에서 상대와 마주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임을 밝히면서 "그럼에도 과거, 민족과 역사를 지키고자 삶을 바쳐 투쟁했던 그 마음 다시 한 번 꺼내 보여 달라"며 "앞으로의 우리의 오월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시민 대토론회에 모여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보자"고 강조했다.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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