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부 장관 "정율성 역사공원 반드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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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전남 순천에서 열린 6·25 참전 학도병 기념행사에서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우리에게 총을 들이댔던 적들의 사기를 북돋던 응원대장"이라며, "단 1원의 예산도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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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전남 순천에서 열린 6·25 참전 학도병 기념행사에서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우리에게 총을 들이댔던 적들의 사기를 북돋던 응원대장"이라며, "단 1원의 예산도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정율성 역사 공원 조성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업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인 정율성 역사 공원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정율성은 인민해방군 행진곡 등을 작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원 조성 사업 철회를 요구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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