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이면 어디든" 증평군, '20분 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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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20분 이내 일상 활동이 가능한 '20분 도시 증평' 건설에 나선다.
증평군은 군청을 중심으로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 교통수단별로 2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증평군은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송산지구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작은 영화관과 작은 도서관 그리고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교육·돌봄, 문화·예술 20분 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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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20분 이내 일상 활동이 가능한 '20분 도시 증평' 건설에 나선다.
증평군은 군청을 중심으로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 교통수단별로 2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증평은 △청주국제공항과 중부고속도로 증평IC △청주 성모병원과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 △벨포레 관광단지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 어린이 자전거공원과 보건복지타운, 민속체험박물관 등은 자전거로 20분 거리다.
증평역, 군립도서관, 교육도서관, 종합스포츠센터, 보강천 미루나무 숲 등은 도보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증평군은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송산지구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작은 영화관과 작은 도서관 그리고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교육·돌봄, 문화·예술 20분 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의파크와 34플러스센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 청년주택과 고령자 주택, 기초 생활인프라 및 농촌공간정비 사업 등을 통해 커뮤니티·생활체육·기초생활서비스 또한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확충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보다 편리한 20분 정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군민이 행복한 증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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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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