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1450억규모 자사주 매입"

송연주 기자 2023. 8. 28.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6865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그룹은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130만5376주(20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21만5000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
셀트리온 1천억·헬스케어 450억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6865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양사는 이달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음에도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 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130만5376주(20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21만5000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양사 합계 약 275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 및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