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래리 서튼 롯데 감독 사의 표명.... "건강상의 이유" [공식발표]

전상일 2023. 8. 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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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래리 서튼(Larry Sutton) 감독이 8월27일(일) 사직 kt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했다.

서튼 감독은 이미 지난 2차례나 건강상의 문제로 경기장을 비운 바 있다.

롯데 구단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야구장에 도착한 직후 바로 귀가했다. 경기 전 감독 브리핑부터 이종운 수석코치가 대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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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서튼 롯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롯데자이언츠 래리 서튼(Larry Sutton) 감독이 8월27일(일) 사직 kt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했다.

롯데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 한편, 구단은 8월29일(화)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

서튼 감독은 이미 지난 2차례나 건강상의 문제로 경기장을 비운 바 있다. 롯데 구단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야구장에 도착한 직후 바로 귀가했다. 경기 전 감독 브리핑부터 이종운 수석코치가 대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튼 감독은 지난 17일에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오전에 병원 검진을 받은 뒤 오후에 출근했다가 다시 어지럼증을 호소해 귀가한 바 있다.

시즌 초반 8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까지 나섰던 롯데는 중반부터 힘이 떨어진 모습을 노출하며 지금은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현재 6위 두산 베어스와 4.5게임차까지 벌어져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매우 힘들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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