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이종운 코치, 감독대행 맡는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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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롯데는 28일 "서튼 감독이 지난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하여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오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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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롯데는 28일 “서튼 감독이 지난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하여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서튼 감독은 지난 17일 SSG전에서도 어지럼증 때문에 경기를 결장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27일 KT전에서 다시 어지럼증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1년 5월 11일 경질된 허문회 감독을 대신해 롯데 감독을 맡은 서튼 감독은 3시즌 동안 167승 12무 187패 승률 .472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오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 이종운 수석코치는 2015년 롯데 감독을 맡은 바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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