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댐준공·국가산단 승인 겹호재…"경제·관광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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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 승인을 동시 이뤄낸 경북 영주시가 경제·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영주시는 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모색을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 승인됨에 따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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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 승인을 동시 이뤄낸 경북 영주시가 경제·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영주시는 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모색을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영주댐 준공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 승인됨에 따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다음달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이 참여해 올해 시정 운영의 주요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내년도 신규·공약·역점사업 등에 대해 중점 보고한다.
특히 영주댐과 국가산단 승인에 따른 지역 성장 사업 등 영주 발전의 초석이 될 각 분야의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을 받아 영주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원 118만㎡(36만평) 규모의 용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본댐 조성 7년 만에 환경부가 영주댐 최종 준공을 승인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베어링 국가산단 최종 지정 승인을 동시에 이뤄낸 만큼 경제·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광 트렌드 준비 등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영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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