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LG, 한 주 동안 4차례 연습경기…KCC는 팀 훈련에 초점

최창환 2023. 8.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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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막바지에도 경기감각을 점검하기 위한 각 팀들의 연습경기가 계속된다.

KCC를 제외한 9개 팀 모두 연습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고양 소노, 창원 LG가 가장 많은 4경기를 진행한다.

신생 팀 소노는 창단 준비 과정을 거치느라 한동안 연습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이밖에 원주 DB,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남자농구대표팀도 연습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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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8월 막바지에도 경기감각을 점검하기 위한 각 팀들의 연습경기가 계속된다.

KBL 팀들이 2023-2024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8월 마지막 주에도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주 KCC는 유일하게 연습경기가 예정되지 않은 팀이다.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은 중국 닝샤에서 열린 친선대회에 출전했던 KCC는 28일 귀국하며, 이후 선수들에게 하루 또는 이틀 동안 휴식을 줄 계획이다. 다시 소집된 후에는 당분간 연습경기 대신 팀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KCC를 제외한 9개 팀 모두 연습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고양 소노, 창원 LG가 가장 많은 4경기를 진행한다. 신생 팀 소노는 창단 준비 과정을 거치느라 한동안 연습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이에 따라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비발디파크(홍천)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기 전까지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체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창원 LG는 3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9월 2일 성균관대에 이르기까지 나흘 연속으로 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나흘 연속 연습경기지만, LG는 선수를 고르게 투입하며 체력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LG가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정규리그 준우승)를 올린 원동력도 폭넓은 선수 기용에 있었다.

이밖에 원주 DB,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남자농구대표팀도 연습경기를 갖는다. 28일 상무를 진천선수촌으로 불러들여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31일에는 STC를 찾아 서울 삼성과 맞붙는다. 대표팀의 연습경기는 팬들이 입장할 수 없다.

8월 4주차 연습경기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8월 28일(월)

15:30 삼성-필리핀대학(STC)
15:30 대표팀-상무(진천)

8월 29일(화)
16:00 SK-한양대(양지)
16:00 KT-필리핀대학(북수원)
16:00 DB-가스공사(원주)
16:00 소노-고려대(고양)

8월 30일(수)
15:30 SK-건국대(충주)
15:30 LG-연세대(이천)
16:00 소노-경희대(고양)

8월 31일(목)
15:30 LG-고려대(이천)
15:30 KGC-성균관대(안양)
15:30 삼성-대표팀(STC)
16:00 KT-가스공사(북수원)
16:00 DB-중앙대(원주)
19:00 현대모비스-필리핀대학(울산)

9월 1일(금)
14:00 현대모비스-필리핀대학(울산)
15:00 소노-연세대(신촌)
15:30 LG-한양대(왕십리)
15:30 KGC-건국대(안양)
16:00 SK-가스공사(양지)
16:00 DB-상무(원주)

9월 2일(토)
14:00 소노-건국대(충주)
15:30 LG-성균관대(수원)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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