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노홍철 과거부터 이상한 사람으로 유명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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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방송인 노홍철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 최자가 출연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방송인 노홍철이랑도 친분이 있냐? 과거에도 정신이 나가 있었냐?"라고 재질문하자 개코는 "노홍철과 초중고 동창이다. 동네에서 이상한데 웃긴 사람으로 유명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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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방송인 노홍철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 최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이 자신과 개코가 동창이었는데 인기도 많고 성적도 좋았다고 하던데 맞냐?”라고 질문하자 개코는 “동창이였던 건 맞다. 근데 공부를 잘한 편은 아니었고 미술 대학에 갔는데 예체능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했다”라고 답했다. 최자도 “중간보다 약간 위?”라고 동조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방송인 노홍철이랑도 친분이 있냐? 과거에도 정신이 나가 있었냐?”라고 재질문하자 개코는 “노홍철과 초중고 동창이다. 동네에서 이상한데 웃긴 사람으로 유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자도 “웃음짱으로 유명했다”라며 전하자 박명수는 “일진 애들도 웃긴 애들은 잘 안 때렸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개코는 “노홍철과 흑인 음악 동아리도 했었다. 형이 리드하는 걸 좋아해서 회장을 하고 제가 부회장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노홍철은 너무 선하다. 정말 착한 사람이다. 하하도 마찬가지다”라며 “그 외에는 얘기를 못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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