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계약" 맨유, 루크 쇼 대체자로 前 첼시 출신 '골 넣는 수비수'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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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계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기 부상을 당한 루크 쇼(28)의 대체자로 마르코스 알론소(32, FC바르셀로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알론소뿐만 아니라 두 선수를 영입 후보에 올려뒀다.
맨유가 쇼의 대체자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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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험한 계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기 부상을 당한 루크 쇼(28)의 대체자로 마르코스 알론소(32, FC바르셀로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인 쇼가 장기 부상을 당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쇼의 백업 자원인 타이럴 말라시아 역시 부상 중이다.
다급해진 맨유는 현재 발 빠르게 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입 후보들을 설정한 가운데, 그중 한 명은 바로 알론소다. 알론소는 2016년부터 첼시의 왼쪽을 책임진 수비수다. 수비수임에도 득점 능력이 준수하며, 왼발 킥 역시 날카롭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212경기에 출전해 29골과 23개의 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작년 여름에는 바르셀로나로 전격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1년 만에 맨유의 타겟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해 적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매체는 맨유가 알론소를 영입하는 것은 ‘위험한 계약’이라 지칭했다. 이유는 알론소의 가장 큰 단점인 느린 발이다. ‘텔레그래프’는 “알론소는 수비 복귀가 느려 뒷공간을 자주 노출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맨유에는 세르히오 레길론이나 마크 쿠쿠렐라가 조금 더 적합할 것이라 덧붙였다.
맨유는 알론소뿐만 아니라 두 선수를 영입 후보에 올려뒀다. 가장 먼저 쿠쿠렐라 임대를 위해 첼시와 논의했지만, 높은 임대료와 연봉을 지불해야 한다. 맨유가 쇼의 대체자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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