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정진화·이지훈,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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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늘(28일) 영국 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이들 3명 선수의 점수 합계 4천450점을 기록, 이집트(4천530점)와 영국(4천4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2019년 금메달 우승 이후 4년 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입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계주(이지훈-서창완)와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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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 이지훈(이상 LH)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8일) 영국 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이들 3명 선수의 점수 합계 4천450점을 기록, 이집트(4천530점)와 영국(4천4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영국과는 총점이 같아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가 높은 팀이 이기는 규정에 따라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은 개인전 각국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립니다.
한국은 2019년 금메달 우승 이후 4년 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입상했습니다.
개인전에서 전웅태가 6위(1천505점), 정진화가 12위(1천485점), 이지훈이 15위(1천460점)로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한국은 단체전에선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여자부에선 김선우(경기도청)가 개인전 12위(1천379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단체전은 9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선 조지프 충(영국·1천523점)이 우승했고, 여자 개인전에선 엘레나 미첼리(이탈리아·1천429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선 이탈리아(4천221점)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계주(이지훈-서창완)와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립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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