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본격화…2025년부터 육상대회 유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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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 인제군은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군 계획시설 실시설계 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4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일원 106만342㎡ 면적에 관중석 5천석, 육상트랙, 천연잔디 구장, 보조구장, 기타 체육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을 2025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25년 인제종합운동장이 지어지면 그간 열지 못했던 전국 단위 육상종목 대회 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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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 인제군은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군 계획시설 실시설계 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4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일원 106만342㎡ 면적에 관중석 5천석, 육상트랙, 천연잔디 구장, 보조구장, 기타 체육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을 2025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25년 인제종합운동장이 지어지면 그간 열지 못했던 전국 단위 육상종목 대회 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54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65억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효과를 냈지만, 육상종목은 관련 시설이 없어 끌어오지 못했다.
인제종합운동장이 완공되고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으면 도민체전과 전국규모 대회, 국제 친선대회 등을 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복지시설 인프라의 질적인 향상을 이루고, 앞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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