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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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축제장 인근 황금사철 군락지와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해 있는 퍼플섬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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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판매와 함께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축제장 인근 황금사철 군락지와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해 있는 퍼플섬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양식 새우의 주산지로 268 어가가 3년 연속 6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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