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 음식점 흉기 난동…1명 숨지고 3명 다쳐

KBS 2023. 8.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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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영천시 금호읍 한 식당에서 자신의 옆 자리에 있던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식당에 있던 다른 남성 1명과 여성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일행인 50대 여성이 옆 자리 손님들과 합석해 불만을 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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