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다 잡은 바(bar) 제품 인기… 동서식품도 신제품 출시

시리얼과 견과류의 맛과 영양, 식감을 하나에 담은 바(Bar) 제품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식사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영양간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동서식품 제공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총 6종의 포스트 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달엔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와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 신제품 에너지바도 출시했다.

이는 바 제품의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다.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는 약 792억원으로 2021년 시장규모(730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동서식품이 시장에 선보인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했을 때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동서식품의 ‘포스트(Post) 시리즈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다. 시리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는 2017년 동서식품이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얼바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는 우유와 시리얼의 클래식한 조합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는 골든 그래놀라 시리얼을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5가지 곡물이 들어있는 골든 그래놀라에 밀크 코팅이 돼있고 건크랜베리와 동결건조딸기를 포함시켰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는 인기 시리얼 제품인 오곡코코볼을 작은 미니볼 타입으로 만들어 한데 뭉친 형태다. 귀리, 현미, 보리, 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 밀크 초콜릿과 밀크 코팅을 더해 부드러운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9가지 비타민, 3가지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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