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 호응속 성료

막바지 여름 운치 즐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이 지난 20일과 27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행사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개최된 이번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은 그룹 '아띠'의 감미로운 기타와 노래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랬고 수륜중학교 성힘찬군의 가야금 연주와, 신동역군의 대금 연주가 막바지 여름의 운치를 더했다.

성주군이 마련한 가야산야생화 버스킹 열리고 있다. [사진=성주군]

주말 가야산을 찾은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시원한 숲바람을 느끼며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짐들을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산림휴양시설의 다채로운 행사와 활성화를 통해 다양화된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