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억에도 ‘무도’ 못 버려 “18층 계단 오르며 남의 집 엿듣기, 1박2일 비교”(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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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가 '무한도전' 부담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태호는 '무한도전' 연출 당시 개인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호는 많은 이직 제안에도 '무한도전'을 두고 나오지 못했다고.
김태호는 "저도 MBC라는 인프라가 있으니까 '무한도전'도, '놀면 뭐하니?'도 할 수 있었던 거라서 정리를 잘하고 나오고 싶었다. 20년 다닌 회사인데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어서 하나하나 정리하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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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부담감을 이야기했다.
8월 27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요정 캐릭터 만들어준 태호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태호는 '무한도전' 연출 당시 개인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개인 시간 자체가 없었다. 쓰러져 가다가도 당시 18층에 살았는데 일주일 내내 밤새우고 힘든데 계단으로 올라갔다. 계단으로 올라간 이유는 양쪽 문에서 들리는 리액션들 들으려고. 그때만 해도 토요일 저녁은 '무한도전'이고, 일요일 저녁은 '1박2일'이었다. 모두가 기다리다가 볼 때니까 계단에서 시계를 보면서 올라가면서 피드백을 듣고 올라갔다"며 당시 부담감이 강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부담 만큼 애정도 강했다. 김태호는 많은 이직 제안에도 '무한도전'을 두고 나오지 못했다고.
김태호는 "저도 MBC라는 인프라가 있으니까 '무한도전'도, '놀면 뭐하니?'도 할 수 있었던 거라서 정리를 잘하고 나오고 싶었다. 20년 다닌 회사인데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어서 하나하나 정리하고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3년부터 많은 이직 제의가 있었다. 어떤 데는 선배 PD님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무한도전' 하겠다고 거절했더니 1억 원을 더 주겠다는 분들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 '요정재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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