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정진화·이지훈, 근대5종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 이지훈(이상 LH)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이들 3명 선수의 점수 합계 4천450점을 기록, 이집트(4천530점)와 영국(4천4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 이지훈(이상 LH)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이들 3명 선수의 점수 합계 4천450점을 기록, 이집트(4천530점)와 영국(4천4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영국과는 총점이 같아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가 높은 팀이 이기는 규정에 따라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은 개인전 각국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019년 금메달 우승 이후 4년 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개인전에서 전웅태가 6위(1천505점), 정진화가 12위(1천485점), 이지훈이 15위(1천460점)로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한국은 단체전에선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선 김선우(경기도청)가 개인전 12위(1천379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단체전은 9위에 자리했다.
남자 개인전에선 조지프 충(영국·1천523점)이 우승했고, 여자 개인전에선 엘레나 미첼리(이탈리아·1천429점)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선 이탈리아(4천221점)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계주(이지훈-서창완)와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