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스 증손’ 타이베이 시장 내일 상하이 행…중국 환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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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민당 소속의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이 솽청포럼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장완안 시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상하이를 방문하며, 중국 당국은 지난 4월 마잉주 전 총통의 방문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접할 것이라고 28일 중화권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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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민당 소속의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이 솽청포럼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장완안 시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상하이를 방문하며, 중국 당국은 지난 4월 마잉주 전 총통의 방문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접할 것이라고 28일 중화권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장제스(蔣介石·1887∼1975) 전 타이완 총통의 증손인 장 시장은 국민당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솽청포럼은 상하이시와 타이베이시가 개최해온 행사입니다.
장 시장이 방중 기간에 중국의 타이완 창구인 공산당 타이완 판공실의 쑹타오 주임과 만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두고 친중 세력인 국민당의 허우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중국은 장 시장을 융숭히 대접함으로써 반중 정서를 희석하고 국민당 지지층을 결집할 기회로 삼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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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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