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등 정부 서비스 온라인 창구 더 쉽고 편리해진다

정연주 기자 2023. 8. 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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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과 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발된 디자인가이드는 '정부24'뿐만 아니라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 웹사이트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국립중앙도서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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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이용해 보고 평가하는 '국민평가단' 위촉
29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용자 혁신 착수회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과 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행안부는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해 정부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용자에게 더 쉽고 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된 디자인가이드는 '정부24'뿐만 아니라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 웹사이트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국립중앙도서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과 앱을 만들기 위해 국민이 직접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보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도 운영한다.

오는 29일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관계부처등과 함께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 웹‧앱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접하게 되는 관문"이라며 "달라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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