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승 거뒀지만, 토론토 파워랭킹 10위로 추락…애틀랜타·다저스·볼티모어 1~3위

심재희 기자 2023. 8. 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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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 두 계단 하락
애틀랜타 1위 질주, 다저스·볼티모어 2~3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 10위에 자리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3연승을 거뒀으나 두 계단 하락했다.

토론토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파워랭킹에서 8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밀렸다. 류현진이 승리를 따낸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전에 3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한 부분이 반영됐다. 중상위권 도약 기회를 날리고 중위권으로 다시 내려갔다.

1, 2, 3위는 변화가 없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최상단을 유지한 가운데,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 3위에 올랐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시애틀 매리너스가 6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한 계단 떨어져 5위에 위치했다. 이어 밀워키 브루어스,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김하성과 최지만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배지환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하위권으로 처졌다. 샌디에이고는 18위에서 21위로 미끄러졌고, 피츠버그는 2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7위에 13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고, 애리조나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12위에서 16위로 추락했다.

◆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8월 28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
2위 LA 다저스(2)
3위 볼티모어 오리올스(3)
4위 시애틀 매리너스(6)
5위 탬파베이 레이스(4)
6위 밀워키 브루어스(7)
7위 텍사스 레인저스(5)
8위 휴스턴 애스트로스(7)
9위 필라델피아 필리스(9)
10위 토론토 블루제이스(8)
11위 시카고 컵스(12)
12위 보스턴 레드삭스(14)
1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7)
14위 미네소타 트윈스(13)
15위 신시내티 레즈(15)
16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2)
17위 마이애미 말린스(16)
18위 뉴욕 양키스(20)
19위 LA 에인절스(19)
20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22)
2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8)
22위 워싱턴 내셔널스(24)
2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3)
24위 뉴욕 메츠(21)
25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5)
26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6)
27위 시카고 화이트삭스(27)
28위 콜로라도 로키스(28)
29위 캔자스시티 로열스(29)
30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30)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위), 아래로 류현진, 애틀랜타 선수들, 다저스 선수들, 볼티모어 선수들. 그래픽=심재희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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