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신중동붐"…'리야드GBC' 입주기업 모집

이수정 기자 2023. 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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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야드GBC 추천서를 통해 기업가 투자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우디 투자부 전담직원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이 사우디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전용 소통채널도 구축될 예정이다.

사우디 진출기업의 사무공간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네트워킹 및 협업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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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희망기업, 내달 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서 신청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6월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판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3.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야드GBC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우디 내 법인설립, 투자허가 획득에 있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리야드GBC 추천서를 통해 기업가 투자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우디 투자부 전담직원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이 사우디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전용 소통채널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리야드GBC는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우디 진출기업의 사무공간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네트워킹 및 협업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리야드GBC 입주기업의 현지정착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해 한·사우디 공동펀드와 연계해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입주 희망기업은 내달 8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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